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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4.23 미싱을 배우고 싶었다. 시작은 가볍게?
바느질/Embroidery2015. 4. 23. 04:20

미싱 하면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로 시작하는 노래가 생각나고

 

친구가 남편의 반대에도 재미나게 하고 있다는 미싱이 생각난다.

 

 

 

참고로 이 친구의 남편은 이불집 아들이다. ㅋㅋㅋ 싫은 게 이해 된다.

 

 

 

 

난 이미 제과제빵으로 살림을 잔뜩 벌여둔 탓에,

 

더 이상은 일을 벌리고 싶지 않았는데

 

 

 

 

 미싱을 자꾸 배우고 싶어지는 것은

 

내가 딸을 둔 어미이기 때문일까

 

 

 

다른 데서 이유 찾을 거 없이..

 

학창시절부터 손으로 만드는 걸 좋아했던 내 탓일테지 ㅠㅠ

 

 

 

 

이런 거... 언뜻 봐선 쉬워 보이는데 어려우려나??

 

 

 

 

 

 

 

그런데 미싱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고..

 

원단에 부자재 값도 만만치 않으며

 

집이 지저분해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망설이게 됐다.

 

 

 

 

 

 

일단 미싱은 나중에 어디서든 배울 수 있으니..

 

 

한참 고민하다 가볍게 자수를 배워보기로 했다.

 

자수는 가르쳐 주는 곳이 많이 없으니까. 수업이 있을 때 들어야 한다는 생각도 한 몫 했다.

 

 

 

 

[ 집에서 가까운 문화센터 + 주말 + 봉제 수업 ] 을 만족하는 게

 

 하나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

 

 

 

과목명은 프랑스자수인데, 강의계획서만 봐도 무슨 말인 지 생소한 것들이 참 많다.

 

 

 

 

 

 

 

 

 

 

강좌 내용을 이해 못하니

 

두 개가 무슨 차이인 지 모르겠는데.... ~_~;

 

재료비가 헉소리 난다 ㅋㅋ

 

 

 

 

 ( 혹시 이 두가지 수업 내용의 차이가 뭔지 아는 분이 있으실까요? )

 

(12주반 내용이 어려워 보이는데, 6주반으로 하면 수박 겉핥기만 하고 가는 게 아닐까 하는 게 걱정의 핵심 ㅋㅋ)

 

 

 

 

 

일단 27일에 신청해서 성공하면 서점에서 기초 책부터 찾아 봐야겠다.

 

 

오랜만에 재미난 거 배우는 거라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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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