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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4.23 제2롯데월드 (롯데월드몰) 이모저모
살기 좋은 송파2015. 4. 23. 01:34

 

 

 

제2 롯데월드가 개장한 지도 1년이 넘게 지났다.

 

 

 

사진 정리를 하다가, 제2롯데 갈 때마다 찍은 것들이 있길래

 

꺼내서 회상해 보는 포스팅.

 

 

 

 

 

 

 

 

 

 

 

처음 갔을 때...

 

제일 기억에 남던 것

 

 

에스컬레이터가 끝도 없이 길다 '-'

 

 

 

 

 

 

 

 

 

 

 

게다가 앞엔 댑따 큰 티비가...

 

 

게다가 곡면 티비임 ㅋㅋㅋ

 

 

얼마나 비쌀까

 

 

 

 

 

 

 

 

 

 

 

 

 

여기 영화관도 좋다는 말 꽤 많았는데.

 

의자가 흔들거린댔나.. 사고들 때문에 영업 정지 당해서 아직도 문을 열지 않고 있다.

 

 

 

 

한번쯤 가 보고 싶었는데 얼른 안전문제 해결하고 개장하길~

 

 

 

 

 

 

 

 

 

 

 

 

 

 

 

밑을 본 모습

 

 

요샌 이렇게 찍으려고 하면 안전요원이 제지한다. ㅎㅎ

 

 

 

 

 

 

 

 

 

 

 

 

오픈 초기에는 뽀로로가 4층 복도에 있었다.

 

 

애비뉴엘관과 쇼핑몰을 연결한 통로가 4층과 1층에만 있었던 것 같은데, 여기가 그 복도이다.

 

 

 

 

 

지금은 이 뽀로로들이 야외로 나와 있다

 

 

 

 

 

 

 

 

 

 

4층에서 본 에비뉴엘관 입구

 

 

 

 

 

 

 

 

 

 

 

 

 

 

 

에비뉴엘관은 비싼 브랜드들이 모여있다.

 

 

그래서인지 여긴 중국인이 아주 많다.

 

 

 

 

 

 

 

 

 

 

 

 

 

 

 

화장실 시설도 좋다.

 

 

이 사진은 왜 찍었을까;;;

 

 

 

변기 보다는 칸마다 딸려 있는 세면대와 큰 거울이 인상적이었다.

 

 

 

 

 

 

 

 

 

 

 

 

 

왠지 인상적인 꼼데가르송 매장

 

 

여긴 티셔츠 한 벌에 20만원인가 30만원이다. 가디건은 10만원 더 비쌈.

 

 

 

 

 

 

 

 

그런 고로 여긴 쇼핑하러 자주 들르진 않는다.

 

 

이곳을 간 이유는!

 

 

 

 

 

 

 

 

김영모 베이커리가 4층 옷가게 틈에 있기 때문

 

 

 

 

사람이 많아서 케이크만 찍었는데, 빵이랑 제과류도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게 많다.

 

 

바게트 샌드위치가 아주 맛있어서 몇 번 사다먹었다.

 

 

 

 

 

 

 

 

 

 

 

 

다시 월드몰로 돌아와서 ㅋㅋ

 

 

 

난 롯데월드몰에서 제일 많이 가는 곳이 쇼핑몰 4층인데, 이것도 아마 거기에 위치한 매장이었던 것 같다.

 

 

쿠킹클래스라는 것 같다.

 

 

 

 

 

 

 

 

 

 

 

밖에서 보면 시설이 보임

 

 

 

앞을 지나가다 보면 팜플렛도 준다.

 

꽤나 먹음직해 보이는 요리도 있어서 한번쯤은 가 보고 싶기도..

 

 

 

하지만 난 우리 애 어린이집 안 보내고 끼고 있는 엄마니까.. 그냥 그림의 떡이다. ㅎㅎ

 

 

 

 

 

 

 

 

쇼핑몰 4층에서 한 층 올라오면 식당가가 나온다.

 

여긴 서울 7080이라는 복고 컨셉으로 꾸며진 곳이다.

 

 

 

왼쪽의 비너스 의상실에서 진짜로 옷을 팔지는 않는다. ㅋㅋ 그냥 장식임.

 

 

 

7080이라지만 저 비너스 의상실 왠지 낯이 익다..

 

저런 가게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었을 듯

 

 

 

 

 

 

 

 

 

 

 

 

 

 

붕어빵 가게도 있다.

 

 

동네 카페에서 롯데몰은 붕어빵을 하나에 3천원 넘게 판다고 하길래 경악했는데

 

바로 그 붕어빵이 이 붕어빵 되시겠다.

 

 

 

꽤 크고 팥도 많이 들어가지만 남자들은 99.9% 싫어할 음식이다 ㅋㅋㅋㅋ

 

 

 

 

 

 

 

 

 

 

 

 

 

 

사진이 뒤죽박죽인데; 뷔페도 있다. (4층)

 

랍스터 무한리필 뷔페인데 100달러다. 바이킹스워프.

 

 

 

 

 

 

 

 

 

 

총 층별 안내도......

 

 

 

 

 

 

1년 동안 한 동네에 있으면서 부지런히 방문한 결과 느낀 점

 

 

 

 

 

< 에비뉴엘관 >

 

 

1. B1F - 화장품 매장이 정말 친절하다.  여태 다녀 본 어떤 백화점 매장들보다도 친절하고 제품 테스트도 선뜻 해 주는 분위기다.

 

구매 시 샘플을 딱히 더 많이 챙겨주는 것 같진 않은데 친절해서 화장품 살 때는 여기만 가게 된다.

 

내가 가본 매장은 디올, 겔랑, 샤넬, 입생로랑.

 

 

 

 

2. 1층 위로~ - 가본 곳이 꼼데가르송 매장 뿐이라서 잘 모름.

 

꼼데가르송 매장도 꽤 친절하고 판매 점원도 의류에 대해 전문적이란 느낌이 들어서 좋았지만 비싸긴 비싸다. ㅋㅋㅋㅋ

 

이쪽은 중국인과 때깔나게 차려입은 강남 언니&아줌마들이 많음.

 

 

 

 

3. 김영모베이커리 - 짱짱 최고 ㅋㅋㅋ

 

주변을 보면 여기 빵은 하나같이 평이 좋지만 케이크는 평이 갈리는 듯함.

 

 

 

 

 

 

< 쇼핑몰 >

 

 

1. B1F - 추천 매장은 캐스키드슨, 도토리숲, 가렛팝콘.

 

캐스키드슨은 내가 본 국내 매장 중에 제일 예쁘게 잘 되어 있고 심지어 카페도 있었다.

 

캐스키드슨 특유의 꽃무늬를 별로 안 좋아하는 나도 저기선 구매욕구가.. 하..

 

도토리숲은 지브리 만화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필수 코스일 듯. 항상 저 매장은 사람이 많다.

 

가렛팝콘은 호불호 많이 갈리지만 단짜단짜 (?) 메뉴가 인기.

 

 

 

 

2. 1F - 추천매장은 Bills, 반고흐카페, 포숑

 

여긴 꼭 가야해 !!

 

완전 중요한데 별이라도 칠 수 없나..ㅠㅠ

 

Bills는 [리코타 치즈 팬케이크]를 먹어야 한다. 다른 메뉴는 몇 번 시켜봤지만 솔직히 내 입맛엔 그저 그랬다.

 

그러나 저 팬케이크 하나 만으로도 추천 백번 할 가치가 있다.

 

사이드 메뉴로는 비트 주스를 많이 마시니 잘 모르겠다면 이 주스를 추천. 양은 적다.

 

반고흐카페는 초코 음료를 비롯한 여러 메뉴가 유명하다. 실패율이 낮은 가게인 듯.

 

 포숑은 롯데백화점 지하에 있는 포숑 생각하고 갔는데 웬걸... 완전 고급화 된 디저트 카페가 뙇..

 

그런데 좀 많이 비싸다. 바로 앞에 Bills도 있는데. 양 대비 가격이 너무 비쌈.

 

하지만 여기 제과류들이 너무 이쁘고 맛있어서 여자랑 간다면 가볼 만한 곳이다.

 

빌즈와 포숑은 유모차 가지고 들어가기도 무난하다.

 

 

 

 

2. 2F - 길리안 초콜렛카페, 오설록 많이들 가는 것 같음. 2층은 내 취향이 아닌가 이상하게 잘 안 가게 됨.

 

 

 

 

 

3. 3F - 홍대돈부리, 후쿠오카함바그가 유명함. 여긴 스포츠 브랜드가 쫙.

 

 

 

 

4. 4F - 1층에 이어 내가 아주 애정하는 매장이 많은4층. 애 있는 집이라 어쩔 수 없다. ㅠ

 

미용실 - 박승철 헤어 스튜디오

 

월드몰 밖에서 보는 박승철 헤어 스튜디오와 가격은 같은 것 같은데, 훨씬 이쁘게 나온다.

요샌 다 그렇게 하는 지 모르겠는데

처음 스타일 셀렉 과정부터 머리하는 전 과정이 아주 섬세하다.

친절한 걸 빼고 생각해도 머리하시는 분 실력도 꽤 있는 편.

 

 

뷔페, 디저트 - 바이킹스워프, 아이스팩토리

 

바이킹스워프는 해물 덕후인 남편 덕에 여길 몇 번을 갔는 지 모르겠다. 가계부 금가는 소리 들린다.

맛있긴 하고 해물 뷔페론 우리나라에서 여기 이상 가는 곳이 없는 듯하나, 점점 랍스터 질이 낮아진다고 느끼고 있음.

 

아이스팩토리는 아이스크림 가게인데, 아주 예쁘고 윤기나는 하드를 팔고 있다.

그런데 우리 가족 입맛에는 너무 자극적이라는 평. 한 번 맛본 뒤로 두번은 안 먹고 있다.

하지만 정말 예쁘기 때문에 놀러 온 사람들이라면 한 번은 먹어 볼 만하다.

 

 

 

아이옷 - Tom Joule, 쁘띠마르숑, 키즈덤, 토박스

 

탐쥴은 여기서 처음 봤는데, 우연히 세일 중이던 옷 한 벌을 업어와 입혀보고는 이 브랜드가 아주 좋아졌다.

옷이 아주 편안하고, 질도 좋으며,  디자인이 세심하며 실용적이다.  게다가 이쁘기도 하다.

남아 여아 디자인이 모두 예쁘게 나온다.

 

쁘띠마르숑은 비싼 수입 브랜드를 취급하는 편집샵 같았다. 봉쁘앙, 본톤 느낌의 수입 의류가 쭉 있었다.

이쁜 옷은 많지만 비싸서 ㅎㅎ  부내나는 할머니랑 같이 온 아이들이 종종 보인다.

 

 

키즈덤 여긴 아마 내가 기억하는 코코리따 매장이 맞을 것 같다. 층별안내도 위치가 대충 거기 쯤임.

코코몽을 아주 좋아하는 아이라면 여기 와서 행복감을 숨길 수 없을테지.

예쁘고 질도 좋아보이는 옷들이 1~2만원대에 수두룩하게 나와 있다.

단 캐릭터가 옷마다 뙇...

 

 

토박스는 신발가게다. 예쁘고 고급진 유아동 신발이 가득해서 보는 것 만으로도 신난다. ㅎㅎ

여아 엄마들이 많이 신기는 미니멜리사도 있고. 기스바인, 데이지루츠 등 그 이상의 브랜드화도 많다.

이런 브랜드들은 오프 매장이 잘 없는데, 직접 가서 신겨보고 살 수 있다.

 

 

 

 

아이가 좋아할 곳  - 테디베어주, 한사토이

 

테디베어주는 키즈카페다. 걷기 시작할 때~48개월 정도가 재미있게 놀 것 같다.

(48개월 이상은 키워본 게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ㅠ)

어린 돌쟁이 아가들도 놀 만한 시설이 있고 조금 큰 아가들이 놀 만한 정글놀이, 트램폴린, 전자 칠판 태블릿도 있다.

이곳의 장점은 비교적 깨끗하고 사람이 적다는 데 있다. 단점은 판매하는 음식이 부실하고 가격이 비싼 편이라는 것.

그래서 두세살 정도 아가들에게 딱이라고 생각. ㅎㅎ

 

한사토이 - 실물에 가까운 동물 인형 가게. 압구정 매장 만큼이나 인형이 많이 있다.

 

 

 

 

 

 

5. 5F - 대장금이라는 매장이 있는데, 그 옆에 작게 '대장금 김밥'이라는 가게가 붙어 있다.

이 가게의 김밥은 5천원이다. 종류는 딱 두가지. 그런데 정말 맛있다.

아이 김밥으로 싸달라면 3500원에 싸주신다. 이빨 8개 이상 난 아이라면 무난히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ㅎㅎ

 

 

 

 

 

 

 

 

 

Posted by 아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