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책 리뷰2016. 1. 30. 12:17

내가 퀼트를 배우고 처음 따라해 본 책.

 

우리나라 퀼트 작가 '로지'님의 책이다.

 

 

 

 

 

 

 

 

 

 

 

전에도 썼듯, 나는 아즈미노 원단이나 올림푸스 패키지 같은 스타일을 아주 싫어하는데

 

이 책의 작품들은 색감이 산뜻해서 마음에 들었다.

 

 

 

 

어차피 걸치는 옷도 아니고 소품인데.. 당연히 눈 돌아가게 화려해도 되는 거 아닌가 ㅋㅋㅋ

 

 

 

 

 

 

 

처음엔 제목 보고

 

 

피드색은 뭐며 버터컵은 뭔가 했다.

 

 

그냥 작품에 붙인 별칭인가보다... 했었다.

 

강아지한테 메리 철수 이름 붙이는 것 처럼.

 

 

 

 

 

 

피드색 머니클립 저게 그렇게 이뻐 보이길래 저기 꽂혀서 산 거였는데

 

 

피드색이 그렇게 비싼 거였다니..ㅡㅡ;

 

 

 

 

 

 

작품 내용에 따라 초중고급으로 분류하고 있고 나름대로 별 개수도 붙어 있다.

 

 

이 글을 쓰는 나는 지금... 초급을 모두 끝냈다 ㅋㅋㅋㅋ

 

 

초급 다 하고 중급 이제 만들어 보려고 생각한 순간 얼마나 기쁘던지

 

 

 

 

 

 

 

초급이 책 분량의 삼분의 이라는 게 함정이긴 하지만

 

 

아무튼 다 해서 아주 뿌듯했다.

 

 

 

 

다음 포스팅엔 초급 작품 리뷰를 써볼까 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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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루야
바느질/책 리뷰2016. 1. 30. 12:10

미싱을 사려다 여러 여건으로 안 되겠다 생각한 나는

 

그 대안으로 손바느질을 배워 보고자 문화센터 시간표를 뒤지고 있었다.

 

 

 

퀼트가 뭔 지는 몰라도 어감이 비호감이라 관심이 없기도 했고

 

정작 찾아보니 올림푸스 패키지 같은 것들이 퀼터들의 대표 작품으로 나와 있는데....

 

 

 

 

난 아즈미노 풍의 칙칙한 바느질을 싫어한다.

 

 

 

-_-;

 

 

 

 

 

 

그래도 그게 손바느질이라니 뭐...

 

손기술이나 배우자며 배워 보기로 마음 먹은 게 지금의 시작이다.

 

 

 

 

 

 

 

그렇게 밍숭맹숭하게 시작한 나의 바느질은 생각보다 재미가 있어서,

 

결국 내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골라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에 서점으로 가게 되었다.

 

 

 

 

 

 

 

그렇게해서 고른 책이 바로,

 

 

 

 

            

 

 

 

 

 

이 두 권이다.

 

 

사오고 보니 왼쪽 책 작품이 더 맘에 들고 쉽길래 저것 부터 하기로 했다.

 

 

 

 

 

 

 

^_^

 

 

왼쪽 책 리뷰는 다음 글에 계속. ㅎㅎ

 

 

Posted by 아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