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생활의 기록2015. 4. 23. 04:34

1일차

 - 2~4시 교정 장치를 붙이고 돌아옴. 안쪽에 썩은 이가 있어 치료 하느라 시간이 약간 오버됨.

 - 병원 말로는 오늘 저녁부터 많이 아플 거라더니 멀쩡함. 된장찌개에 치킨너겟 잘만 먹음.

 - 양치 과정이 많아져서 불편함.

 

 

2일차

 - 아프다는 게 뭔지 알 것 같음. 이 전체가 썩어서 치통이 오는 느낌이었다.

 - 당연히 씹을 수 없고, 잇몸은 매우 걱정되는 상태였고, 치아는 흔들리는 것 같음.

 - 신기하게도 왼쪽 어금니는 통증이 미미하여 그쪽 이 2~4개를 의지하여 식사함.

 -  식사메뉴 : 빵 + 우유, 딸기, 밥+소세지

 - 밥알이 교정 장치에 끼는 느낌이 찝찝함

 

 

 

3일차

 - 여전히 아픔. 특히 앞니가 매우 아픔.

 - 신기한 것은 왼쪽은 덜 아프고 오른쪽이 더 아프다는 것임. 왼쪽으로만 식사함.

 - 뭐 베어 물려다가 앞니를 쓸 뻔함. 앞니가 제일 아프니 쓰질 못해서 요리할 때 재료가 익었는지 확인 불가

 - 마죽을 먹었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그냥 평소대로 밥 먹음.

 

 

 

4일차

 - 이젠 몸이 피곤함. 그래도 적당히 견딜만하며, 음식 섭취도 나름대로 잘하고 있음.

 - 저녁에 트럭에서 떡볶이+순대를 사와서는 잘 먹음. 교정했는데도 떡볶이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 매우 감사 중

 - 하도 양치를 자주 빡세게 했더니 치간칫솔 하나가 부러짐

 

 

 

5일차

 - 별로 안 아픔. 그런데 어금니쪽 철사가 길어져서 잇몸과 볼 안쪽에 상처가 생기는 것 같음.

 - 이젠 양쪽으로 다 씹을 수 있음. 앞니도 약간씩 베어 먹는 건 가능.

 - 닭갈비, 딱딱한 코코넛도넛을 먹음.

 

 

 

 

Posted by 아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