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피드색2016. 2. 22. 17:44


피드색 자투리 두 개로
반지갑을 만들었어요








요거 하나 만드니까
저 두 장이 다 소진됐지요 ㅋㅋ




지갑은 똑딱이 단추로 닫게 만들었어요.

장식은 야자단추로.





뒷면은 동전 넣을 지퍼 하나 달아줬구요




지금 안에 백원짜리들이 가득해서
불룩하네요 ㅡㅡㅋ


애랑 뽑기기계 가서 쓰느라 ㅋㅋ

동전은 항상 그득히 갖고 다녀요








내부는 로완에서 나온 파랑꽃 세트 원단으로 만들었는데,

만들다 갑자기 빨간 지갑이 돈이 들어온다는 속설이 생각났어요.

내 지갑은 퍼런색이라 돈이 나가는 건가 ㅠ




지폐는 좀 깊숙히 들어가게 만들었어요.

지금 저 안엔 천원짜리가 가득합니다 ㅋㅋ




동전칸 클로즈업!




저는 퀼트를 피드색 때문에 시작한 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ㅠ

앞으로도 피드색으로 만든 것들이 종종 올라오지 않을까 해요 ㅋㅋ 하.. 얇아지는 내 지갑


비록 이웃 하나 없는 티스토리지만 하나씩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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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루야
바느질/피드색2016. 1. 30. 12:44

 

 

 

 

위 사진은 내가 제일 예뻐했던 피드색이자...

 

 

처음으로 사느라 간 떨려서 조금 샀던 피드색인데

 

 

품절된 지금은 어디서도 구할 수 없어 슬퍼하는 피드색이다. ㅠ

 

 

 

 

 

 

 

 

 

아무튼 피드색을 사면 정리를 해 둔다. ㅋㅋㅋ

 

 

 

 

컴퓨터로는...

 

 

 

 

 

 

 

 

이렇게.. 정리해 두고

 

 

 

 

사진 속에 구입처, 샀을 때 가격, 구입 단위를 기록해 둔다.

 

 

 

 

 

천들은 비닐 파일 속에 잘 접어 넣어둔다.

 

 

이렇게 하지 않으니 자꾸 올이 풀리길래,

 

가능하면 잘 안 꺼내고 컴퓨터로 확인한 다음 쓸 때만 꺼낸다.

 

 

 

 

 

물론 사진이랑 실제 천의 색깔 차이는 좀 있어서.. 어느 정도는 기억에 의존한다.

 

 

 

 

 

 

 

 

 

피드색을 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제일 쉬운 건 국내 사이트에서 구하는 방법인데..

 

 

난 두 곳을 자주 이용한다.

 

여러 사이트에서 피드색을 판매하지만, 보통 한 군데서 많이 사면 할인 혜택이 크기 때문에

 

나는 저 곳들을 애용하고 있다. ㅎㅎ

 

 

 

 

 

 

 

 

블로거들도 피드색을 판매하는데, 체감 가격은 사이트들과 비슷하다.

 

사이즈를 잘 봐야 되는게, 싸 보여도 길이가 약간 짧은 경우를 종종 봤다.

 

 

면적 당 가격은 결국 비슷한 셈이다.

 

 

 

 

 

이베이에서 직구하는 방법도 있는데

 

인간적으로 이베이 가격을 알면... 하...ㅋㅋㅋㅋ

 

 

 

 

 

포대자루 하나에 20달러 내외로 판매한다. 10달러가 안 되는 것도 가끔 본다.

 

 

 

저 자루 하나면 한 마 정도 되는 크기다.

 

크게 예쁜 피드색은 안 올라온다만

 

큰 작품 만들 사람이거나 블로그에서 판매할 목적이라면 정말 직구가 백 번 낫다.

 

 

 

 

 

 

 

난 큰 작품은 피드색보다 다른 천이 더 어울릴 것 같고,

 

 

 

세탁 다 해서 다려 오는 물건을 예쁜 것만 골라

 

작은 단위로 살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사람들 물건을 선호한다.

 

 

 

 

 

 

 

그런데 지금 이베이에 올라온 물건이랑 똑같은 걸 7~8배 가격으로 튀겨서

 

세탁이나 다림질도 안 하고 그냥 냅다 비싸게 파는 사람들을 보니 좀 그렇다.

 

정말 배송비 고려해도 말도 안 되는 금액이다. ㅡㅡ;

 

 

 

 

그런데 그런 물건이 올라오자마자 1분도 안 돼서 댓글 수십개가 달리고 바로 품절되는 걸 보면 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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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책 리뷰2016. 1. 30. 12:17

내가 퀼트를 배우고 처음 따라해 본 책.

 

우리나라 퀼트 작가 '로지'님의 책이다.

 

 

 

 

 

 

 

 

 

 

 

전에도 썼듯, 나는 아즈미노 원단이나 올림푸스 패키지 같은 스타일을 아주 싫어하는데

 

이 책의 작품들은 색감이 산뜻해서 마음에 들었다.

 

 

 

 

어차피 걸치는 옷도 아니고 소품인데.. 당연히 눈 돌아가게 화려해도 되는 거 아닌가 ㅋㅋㅋ

 

 

 

 

 

 

 

처음엔 제목 보고

 

 

피드색은 뭐며 버터컵은 뭔가 했다.

 

 

그냥 작품에 붙인 별칭인가보다... 했었다.

 

강아지한테 메리 철수 이름 붙이는 것 처럼.

 

 

 

 

 

 

피드색 머니클립 저게 그렇게 이뻐 보이길래 저기 꽂혀서 산 거였는데

 

 

피드색이 그렇게 비싼 거였다니..ㅡㅡ;

 

 

 

 

 

 

작품 내용에 따라 초중고급으로 분류하고 있고 나름대로 별 개수도 붙어 있다.

 

 

이 글을 쓰는 나는 지금... 초급을 모두 끝냈다 ㅋㅋㅋㅋ

 

 

초급 다 하고 중급 이제 만들어 보려고 생각한 순간 얼마나 기쁘던지

 

 

 

 

 

 

 

초급이 책 분량의 삼분의 이라는 게 함정이긴 하지만

 

 

아무튼 다 해서 아주 뿌듯했다.

 

 

 

 

다음 포스팅엔 초급 작품 리뷰를 써볼까 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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