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을 사려다 여러 여건으로 안 되겠다 생각한 나는
그 대안으로 손바느질을 배워 보고자 문화센터 시간표를 뒤지고 있었다.
퀼트가 뭔 지는 몰라도 어감이 비호감이라 관심이 없기도 했고
정작 찾아보니 올림푸스 패키지 같은 것들이 퀼터들의 대표 작품으로 나와 있는데....
난 아즈미노 풍의 칙칙한 바느질을 싫어한다.
-_-;
그래도 그게 손바느질이라니 뭐...
손기술이나 배우자며 배워 보기로 마음 먹은 게 지금의 시작이다.
그렇게 밍숭맹숭하게 시작한 나의 바느질은 생각보다 재미가 있어서,
결국 내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골라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에 서점으로 가게 되었다.
그렇게해서 고른 책이 바로,
이 두 권이다.
사오고 보니 왼쪽 책 작품이 더 맘에 들고 쉽길래 저것 부터 하기로 했다.
^_^
왼쪽 책 리뷰는 다음 글에 계속.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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